진해 원도심 진해역에서 진해케이블카 유치 설명회 연다

‘진해원도심 살리기’ 일환, 진해충무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주관 
“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, 미래100년 관광산업 마중물로”

[창원(경남)=데일리한국 오웅근 기자] 창원시 진해구 원도심인 서부지역 발전과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진해케이블카 유치 설명회가 진해충무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(이사장 한정훈) 주관으로 7일 오후 4시 진해역에서 열린다.

민선4기 홍남표 칭원특례시장의 공약사업이기도 한 진해케이블카 유치사업은 가뜩이나 침체된 진해의 원 도심, 서부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소상공인 영업활성화와 미래 100년 관광산업의 마중물로 자리 잡을 것이란 기대를 모아왔다. 

민선 2기 안상수 시장 재임시절 장복산케이블카 조성이 예고돼 지역민들의 기대감을 한껏 부풀게 했으나 재선 실패 등 이유로 중단됐으나 진해가 지닌 수려한 입지로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이 불가피하다는 여론이 팽배한 속에 언제, 어떤 형태로 진해케이블카가 조성될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. 

7일 열릴 진해케이블카 유치 설명회 자료 책자. 사진=오웅근 기자

7일 열릴 진해케이블카 유치 설명회 자료 책자. 사진=오웅근 기자

이 같은 추이를 지켜본 진해충무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등은 케이블카 조성과 관련한 유치 논의 및 진행상황, 기대효과 등 지역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지난 8년 간 진해케이블 건립을 연구해 온 한종열(67.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 이사)씨를 초치한 설명회를 갖기로 했다. 

7일 예정된 설명회에서는 한종열 이사가 지난 8년 간 창원시 진해구의 이 산과 저 산을 오르내리며 진해케이블카 설치를 위한 입지와 환경조사, 관계기관과의 협의 등에 의해 수집된 자료를 공개하고, 민관군 관계요로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.

한종열 이사가 제작한 ‘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로’란 제하의 소개책자에는 ▲장복산 진해케이블카의 추진여정 ▲진해의 과거,현재,미래 ▲체류형 관광도시 ▲징복산 진해케이블카 노선, 상하부 역사 위치, 형식 ▲제작사업비 ▲사계절 체류형 관광플랫폼 ▲장복산 진해케이블카 추정 탑승객대비 손익 등 자료가 담겨 있다.

오웅근 기자

출처 : 데일리한국(https://daily.hankooki.com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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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s://daily.hankooki.com/news/articleView.html?idxno=92112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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